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가 갑자기 멈춰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커뮤니티에서 이런 상황을 접했을 때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수리비 걱정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외출 자체를 포기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많았거든요.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지원 사업은 바로 그 공백을 메워주는 제도입니다.지원대상, 내가 해당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나도 받을 수 있는 건지, 조건이 복잡하진 않은지" 하고 막막하게 느끼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지원 대상은 건강보험 급여 또는 의료급여 기금을 통해 이동보조기기를 지급받은 등록장애인입니다. 여기서 등록장애인이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공식적으로 장애 등록을 마친 분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장애..
저도 처음엔 상속세 장애인 공제는 장애인 당사자가 상속을 직접 받을 때만 해당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커뮤니티 글들을 찾아보니 이 오해 때문에 수억 원의 공제를 그냥 날린 사례가 생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한 번 신고를 끝내면 되돌리기 어려운 세금 문제인 만큼, 공제 요건부터 계산 방식까지 정확히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장애인 상속세 공제요건, 생각보다 훨씬 넓습니다일반적으로 장애인 상속공제는 상속인 본인이 장애등록증을 가진 경우에만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제가 여러 사례를 확인해보니 실제 적용 범위는 상당히 다릅니다.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 규정하는 장애인 상속공제는 두 가지 경우에 모두 적용됩니다. 첫째는 상속인 본인이 장애인인 경우이고, 둘째는 고인의 재산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동거가족 중 장..
결혼을 원하는 장애인에게 가장 큰 장벽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장애 자체'라고 답하겠지만, 제가 여러 사례를 접하고 나서 느낀 건 조금 달랐습니다. 정작 더 큰 문제는 '만날 기회 자체가 없다'는 현실이었습니다. 그 공백을 채우는 곳이 바로 장애인 결혼상담소입니다. 이 제도가 어떻게 운영되고,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직접 들여다봤습니다.장애인 결혼상담소, 회원가입부터 만남주선까지장애인 결혼상담소는 단순히 소개팅을 주선하는 곳이 아닙니다. 결혼적령기에 있는 미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프로그램 참여, 사후 부부 모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입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내마음의 보석찾기' 아이웨딩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회원가입 절차를 살펴보면, 인터넷 또는 방문 상담을 ..
솔직히 저는 이런 제도가 있다는 걸 한참 뒤에야 알았습니다. 정부에서 보조기기 구매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해준다는 사실을, 정작 필요한 분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나서야 제대로 들여다보게 됐습니다. 2026년에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이 시작된 만큼, 신청 대상부터 품목, 절차까지 정리해봤습니다.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대상: 생각보다 범위가 넓습니다일반적으로 이런 지원사업은 수급자나 저소득층에게만 열려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직접 내용을 확인하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2026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의 지원 대상은 크게 두 축으로 나뉩니다.첫째는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장애인입니다. 여기서 '등록 장애인'이란 보건복지부 장애인 등록 절차를 통해 공식..
취업을 원하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월 10만 원의 훈련수당과 함께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처음 이 제도를 알게 됐을 때, 저는 솔직히 '이런 게 있었구나' 하는 생각보다 '이게 얼마나 실제로 이어지는가'가 더 먼저 들었습니다.중증장애인 직업재활 훈련수당, 누가 받고 무엇을 배우는가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은 15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라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특수교육 대상자는 물론 장애 등록을 마친 외국인도 포함됩니다. 제가 관련 커뮤니티 글들을 살펴봤을 때, 이 제도의 존재 자체를 몰라서 아예 첫발을 못 내딛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체감했습니다.훈련 프로그램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구성됩니다. 먼저 직업적응훈련(VRT, Vocational Re..
주변에서 TV가 켜져 있어도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특히 뉴스나 드라마 한 장면을 이해하지 못해 대화에서 소외되는 상황은, 미디어가 일상이 된 요즘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시각·청각장애인용TV 보급사업은 바로 이런 분들의 방송 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시각·청각장애인용TV 보급사업 신청자격, 생각보다 넓습니다이 사업의 신청 대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청각장애인이고, 두 번째는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 즉 국가유공자나 보훈보상대상자입니다.여기서 상이등급이란 전상(戰傷)이나 공무 수행 중 부상으로 신체에 장애를 입은 정도를 등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