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라고 하면 보통 뭔가를 받는 쪽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의 권익옹호 활동은 받는 구조가 아니라 바꾸는 구조입니다. 저도 처음엔 일반적인 복지 서비스와 비슷한 맥락일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들여다보니 결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개인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환경 자체를 고치려는 운동에 가깝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나서야 실감했습니다.자립생활센터가 하는 일, 생각보다 훨씬 넓었습니다일반적으로 장애인 복지 기관은 돌봄이나 재활을 중심으로 운영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그 범주를 한참 벗어납니다. 이곳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핵심은 크게 세 축입니다.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 훈련, 그리고 권익옹호 활동. 이 세 가지가 함께 맞물릴 때 비로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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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1.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