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엔 이런 제도가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입원비가 수백만 원 나왔다는 글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됐는데, 알고 나서야 "이걸 왜 몰랐지?" 싶었습니다. 고위험 임신 판정을 받은 산모라면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소득 제한도 없습니다. 단, 조건이 있고 절차가 있어서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지원대상이 되는 고위험 임신 질환과 지원 내용일반적으로 임신 관련 지원이라고 하면 소득 기준이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는 소득 제한이 없습니다.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사실만 확인되면, 가구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 자격이 생깁니다.지원 대상이 되는 질환은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월 최대 3만 원, 연간 36만 원. 숫자만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치매 환자를 곁에서 돌본 가족에게는 이 금액이 단순한 지원비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저도 커뮤니티와 여러 사례들을 접하면서 이 제도를 처음 알게 됐는데, '이런 게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우리 가족에게 해당되는지 한번 따져보셨습니까?누가 받을 수 있을까요 — 지원대상과 소득기준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내가 대상이 되는가'입니다. 이 사업은 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사람 중,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분이라면 신청 자격이 생깁니다. 단,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나 긴급복지의료지원처럼 유사한 중복 급여를 이미 받고 있다면 제외됩니다.연령 기준은 만 60세 이상..
커뮤니티 글들을 보다가 희귀질환 환자 가족이 쓴 글을 읽고 한동안 멍했던 적이 있습니다.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이었는데, 이 제도를 몰라서가 아니라 소득 기준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2026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1,413개 질환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저는 이 제도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었다고 봅니다.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신청자격, 산정특례 등록이 먼저입니다이 제도를 신청하려면 먼저 산정특례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산정특례란 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중증·희귀질환자에게 본인부담률을 대폭 낮춰주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일반 가입자라면 외래진료 시 20~60% 부담해야 할 진료..
솔직히 저는 이 제도를 결혼 후에나 알게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알아보니 결혼 전이든, 미혼이든, 심지어 사실혼 관계여도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에 꽤 놀랐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관련 지원은 결혼한 부부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그 틀을 상당히 벗어난 제도입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그 비용을 국가가 지원해주는 이 제도는 생각보다 조건도 널널하고 지원 범위도 넓습니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결혼 전에도 받을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이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혼인 신고 여부를 전혀 따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혼, 미혼, 사실혼 모두 대상에 포함되며, 나이 제한도 없고 자녀가 이미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