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로 몸이 다친 근로자 중 상당수가 신체 회복 이후에도 직장 복귀를 못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나아도 "현장에 다시 나가는 게 무섭다"는 심리적 후유증이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를 위해 재활스포츠, 심리상담, 사회심리재활프로그램 등 여러 갈래의 사회심리재활 지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제도를 처음 알았을 때 "이런 게 있었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알고 나니 오히려 왜 이걸 더 널리 알리지 않나 싶었습니다.산재 이후, 몸보다 마음이 더 오래 간다산업재해(산재)라고 하면 골절, 절단, 화상 같은 신체적 손상을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실제로 커뮤니티 글들을 보면 "뼈는 붙었는데 다시 기계 앞에 서는 게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제가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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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0. 14:18